안녕하세요. 저희 딸이 최근 검진에서 철분 수치가 조금 낮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여성호르몬이 본격화되는 시기라 더 신경 써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소고기, 굴, 검은콩 이런 식으로 주려고 했는데, 딸이 육류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식물성 철분만으로도 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정말 동물성 단백질을 늘려야 할까요? 혹시 같은 상황 겪으신 분 있으면 식단 조합 팁 좀 부탁드립니다. 약물보다는 음식으로 천천히 개선해보고 싶거든요.
공감해요 ㅠㅠ 우리 아이도 최근에 편식이 심해져서 걱정이네요. 철분 보충 꼭 필요하면 한번 소아과에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철분 수치 낮았는데 검사 받으라고 해서 정밀검사까지 했어요. 식물성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10% 정도, 동물성은 15~35%라고 의사선생님이 설명해주셨어요. 유기농 소시지나 유기농 굴 캔, 유기농 검은콩으로 조합하면서 비용도 아끼고 철분도 챙겼어요. 완전히 거부하지 않으면 천천히 양 늘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같은 고민 많이 했어요. 육류 거부하는 아이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였는데요. 저는 소고기를 으깬 후 계란말이에 몰래 섞거나, 소시지를 잘게 잘라 볶음밥에 넣는 식으로 했어요. 시금치나 브로콜리는 흡수율이 좀 떨어지니까 동물성도 조금은 필요해요. 비타민C 많은 오렌지주스나 키위랑 함께 먹으면 흡수율 올라간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