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기 접어들면서 도시락 싸는 게 정말 달라지더라고요. 처음엔 뭘 챙겨야 할지 헷갈렸는데, 요즘 우리 아이 패턴을 보니까 확정된 루틴이 생겼어요. 밥은 주먹밥이나 덮밥 형태로. 한 숟가락 정도 집어먹을 수 있으니까 미니 주먹밥 3~4개가 딱 좋습니다. 반찬은 단백질(계란, 두부, 생선) + 채소 2가지 + 과일 이 조합으로 꾸려요. 가장 중요한 건 '질감'인데, 너무 뭉쳐있으면 안 먹더라고요. 밥이랑 반찬이 분리돼야 손으로 집어먹을 때 편합니다. 그리고 전날 저녁에 재료 준비해두면 아침에 조립만 하면 되니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어린이집 가기 전날 밤, 5분이라도 시간 내서 도시락 구성을 미리 생각해두면 아침이 훨씬 덜 바쁩니다. 혹시 같은 또래 아이 있으신 분들, 어떻게 챙기세요?
오 이 구성 좋네요! 저도 같은 또래인데 단백질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거든요. 저희는 계란 대신 두부나 콩류(렌틸콩, 병아리콩)를 자주 쓰는데, 추가로 견과류 버터(땅콩/해바라기)를 살짝 섞어두면 포만감이 더 오래가더라고요. 질감 분리하는 팁 정말 유용해요. 저도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