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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ylog
자유

둘째 때는 몰랐는데 셋째 오니까 보이는 것들

셋째는새삼·2026년 7월 1일38

첫째, 둘째 때는 정신없어서 놓쳤는데 셋째 키우면서 자꾸 '어? 이게 이래야 하나?' 하는 순간들이 많아요. 특히 우리 아이가 옹알거리는 것, 손가락으로 집어먹으려는 시도, 사람 얼굴 보고 웃는 거... 아 이런 게 이렇게 귀한 거였나 싶고요. 이전엔 빨리 크길만 바랐는데 이번엔 천천히 보려고 해요. 물론 밤중 수유는 여전히 힘들고, 윗아이들 학용품 챙기면서 동시에 유아식 준비하는 건 여전히 카오스긴 합니다만(웃음). 혹시 저처럼 경력자지만 오래 텀 있다가 다시 육아 시작하신 분 계세요?

댓글 1개

  • 예민한소화기2026. 7. 11.

    정말 공감돼요 ㅋㅋ 저도 둘째랑 셋째 사이에 시간이 좀 있었는데, 셋째 때 보니까 그 작은 것들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거더라고요. 첫째 둘째 때는 왜 이렇게 미처 못 봤을까 싶으면서도 지금 이 순간들을 천천히 즐기려고 하니까 마음이 좀 달라져요. 밤중 수유랑 학용품 챙기는 카오스는 정말 피할 수 없는 숙명 같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