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 관련 글들 보니 돌 이후 아이는 하루 우유 500ml가 기본이라고 하던데... 제 경우는 아이가 우유를 진짜 잘 안 마셔요. 아침에 200ml, 저녁에 요구르트 한 두 개 먹는 게 고작입니다. 치즈나 요거트로 대체되지 않을까요? 칼슘 음식은 나름 챙기려고 하는데 정확히 뭘 얼마나 주면 충분한지 모르겠어요. 어린이집에서는 급식으로 우유 한 잔 정도 먹긴 하는데... 혹시 골다공증 같은 문제는 없을까 걱정돼요.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 궁금합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론은 500ml가 절대 기준은 아니더라고요. 중요한 건 하루 칼슘 섭취량(돌 이후 600mg)인데, 우유 200ml + 요구르트 + 치즈로도 충분히 가능해요. 저는 우리 아이 식단에 멸치볶음, 브로콜리, 두부를 자주 넣으면서 따로 우유 강요 안 하는데 검진에서 문제없다고 했어요. 어린이집 급식 우유까지 포함하면 더욱 괜찮을 것 같습니다.
500ml 꼭 마셔야 한다는 건 진짜 루머예요. 우유 강박 말고 치즈 슬라이스, 요거트 스무디, 계란 계란말이 이런 식으로 주면 자연스럽고 아이도 거부감 없어요. 골다공증은 지금 나이에 결정되는 게 아니라 10대~20대 운동량과 청소년기 칼슘 섭취로 결정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아 정말 공감돼요. 우리 아이도 우유 잘 안 마르는데, 저는 그냥 편한 마음 가졌어요. 요구르트, 치즈, 우유 섞어서 만든 팬케이크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하니까 더 잘 먹더라고요. 아이 입맛을 따라가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억지로 500ml를 고집하다 보면 우유 거부만 심해지잖아요.
칼슘 섭취는 양보다 흡수율이 중요해요. 우유 500ml 고집하기보다는 우리 아이처럼 다양한 칼슘원(유제품, 생선, 초록 채소)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낫습니다. 특히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해야 흡수가 잘 되니까 야외활동도 병행하세요. 미숙아 출생이라 더 신경 썼는데, 소아과에서 정기검진 때 영양 상태 확인해주니까 그걸 기준으로 가시는 게 가장 정확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