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부터 지금까지 아이 밥 준비하면서 깨달은 것 하나
세
세자매엄마·2026년 4월 18일68세 명을 키우면서 느낀 건데,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뭘 먹는가'보다 '엄마가 얼마나 오래 버티는가'더라고요 😅 편식하는 4살, 손으로만 집어먹으려는 2살, 이유식 진행 중인 막내까지... 매일 다른 밥을 준비할 수 없으니까 결국 '통일'을 택했습니다. 우리 집 규칙은 이거예요. 어른 밥에서 간을 빼고, 질감만 조정해서 다 함께 먹는 거. 완벽한 분리식은 꿈꾸지 말고요. 그러면서 발견한 게, 편식하던 아이도 엄마가 먹는 걸 보면 시도를 하더라는 거. 강요 안 하고 그냥 밥상 위에 올려놓으면 언젠가는 집어먹어요. 시간이 걸리지만요. 가장 현실적인 팁이 하나 있다면, 냉동실을 잘 채우는 것. 이미 조리한 것들이 있으면 아침마다 밥과 국, 반찬 하나씩만 더해도 식탁이 차려져요. 완벽함을 포기하는 순간 다자녀 식사 준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댓글 1개
- 데데일리밀플랜2026. 4. 20.
완벽함을 포기하는 순간이라는 표현이 정말 와닿아요. 저도 식단 계획을 세울 때 너무 완벽하려다 보니 오히려 스트레스였거든요. 요즘은 통일된 밥상에서 간만 조절하고, 추가로 영양가 있는 반찬 1~2가지만 냉동해두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아이가 어른 음식을 보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식재료를 시도하는 모습도 늘었고요. 냉동실 운영법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