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길어져서 집에 늦게 들어오는 날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진짜 멘붕이에요. 우리 아이 저녁 시간인데 뭘 줄지 몰라서 자꾸 같은 것만 반복하게 돼요. 계란말이, 우동, 밥에 계란 섞기... 이런 식으로요. 물론 전날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프리랜서 특성상 갑자기 일이 생기거나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매번 대비하기가 어려워요. 냉동실에 뭘 미리 준비해두면 정말 급할 때 빠르게 데워 먹일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있는 재료로 5분 안에 만들 수 있는 밥이나 국수 같은 게 있을까요?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한 끼면 좋겠어요. 팁 있으신 분 있으면 진짜 도움될 것 같습니다!
저는 도시락을 자주 싸는데, 이때 항상 냉동밥과 계란, 떡, 소시지는 냉동실 필수입니다! 밥 데운 다음에 계란 계란말이나 계란볶음밥으로 5분 안에 끝내고, 떡국이나 소시지 볶음도 금방이에요. 한 가지 팁은 냉동 영양밥(잡곡밥, 야채밥)을 미리 사서 비축해두면 정말 강추합니다. 아이도 잘 먹고 영양도 괜찮아서 저는 요즘 이걸 자주 써요.
저도 아이 채식으로 키우고 있는데 정말 공감돼요. 급할 땐 냉동실에 완성된 두부 스테이크나 렌틸 패티를 미리 구워둬요. 그냥 데우기만 하면 되고 단백질도 충분해서 좋아요. 그리고 통곡물 국수에 간장양념장만 붓고 야채 데친 것만 섞으면 5분 안에 영양 좋은 한 끼가 완성돼요. 냉동 옥수수, 방울토마토, 샐러드용 야채를 미리 손질해두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