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채소 전쟁이 너무 심해서 작년부터 이것저것 해봤는데, 결국 먹히는 방법을 찾았거든요. 비결은 '밥'이라는 개념을 버리는 거예요. 아이가 밥상 앞에서는 절대 채소를 안 먹더라고요. 그런데 손으로 집어먹는 형태로 바꾸니까 신기하게 관심을 보이더니 먹더라니까요. 당근은 스틱처럼 잘라서, 옥수수는 옥수수콘처럼, 브로콜리는 송이째로... 마치 '간식'처럼 제시하는 거죠. 특히 먹는 과정 자체를 놀이처럼 만들었어요. "엄마랑 색깔 게임할래? 주황색부터 먹어보자" 이런 식으로. 그럼 '아, 이건 먹는 거구나' 라고 인식하는 것 같아요. 아직도 생선과 달걀은 거부하지만(ㅠㅠ), 채소는 이제 꽤 잘 먹어요! 혹시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안 될 수도 있지만... 저처럼 될 수도 있다는 거! 화이팅입니다 💪
와 진짜 좋은 팁이에요! 우리 아이도 요즘 편식이 시작되는 시기라 걱정했는데 이 방법 꼭 해봐야겠어요. 손으로 집어먹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 싶으면서도 당연한 거네요. 밥이라고 인식시키는 것보다 '재미있는 것'으로 접근하니까 아이가 반응이 다르겠어요. 생선이랑 달걀도 언젠가는... 파이팅입니다!
오 이거 좋은데요! 저도 우리 아이 9살인데 밥상 싫어하면 손으로 집어먹게 해봐야겠어요. 추가로 저는 채소를 미리 데쳐서 냉동실에 스틱으로 보관해두는데, 간식 시간에 꺼내서 주면 더 편하더라고요. 색깔 게임도 진짜 효과 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