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기 유행이라고 하니까 신경이 쓰이네요.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 다니면서 한두 번 걸렸는데, 그때부터 매일 아침 따뜻한 국을 챙겨주기 시작했어요. 특별한 건 아니고, 무, 당근, 표고버섯, 다시마 같은 흔한 재료로 끓인 맑은 국인데요. 아무것도 안 넣고 오로지 식재료 본연의 맛으로만 해요. 아이가 한 그릇 다 먹고 나면 정말 포근해 보여요. 육수를 미리 내서 냉동실에 얼려두면 평일 아침에 정말 편하더라고요. 데워서 밥에 말아주기만 하면 되니까. 3살 우리 딸이 이 국을 먹고 나면 몸도 따뜻해지고, 엄마 맘도 놓이는 것 같아요. 겨울은 따뜻한 한 그릇이 최고의 약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좋은 팁 감사합니다. 다시마, 표고버섯 같은 식재료들이 베타글루칸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에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특히 끓일 때 60도 이상에서 20분 이상 가열하면 영양소 추출이 더 잘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우리 아이 이유식 육수로 같은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챙겨주니까 정말 다르네요.
오 이거 정말 좋네요! 저도 어린이집 다니면서 감기 자주 걸리길래 비슷하게 시작해봤는데, 미리 육수를 얼려두는 팁이 최고예요. 평일 아침에 정말 시간이 절약되더라고요. 저희 첫째는 요새 밥을 안 먹으려고 하는데 국에 말면 더 잘 먹어서 도움이 많이 돼요.
어디 이정도면 다행이고 ㅋㅋ 우리 3살짜리는 국도 물로 본다니까요 ㅠㅠ 하지만 이거 참고해서 저도 한번 시도해볼게요! 혹시 국 말고 다른 형태로도 이런 재료들을 숨겨서 먹일 수 있는 팁이 있으면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처럼 편식이 심한 경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