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 로컬 농산물 직거래에서 당근을 사 왔는데, 우리 아이가 자기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게 주먹밥에 슥슥 비벼서 줬어요. 색깔이 예쁜 당근을 보니까 자연스럽게 손이 가더라고요. 요새 먹는 것도 고르고, 밥도 안 먹으려고 하고 하는데 자기가 직접 집어서 먹을 수 있는 형태면 관심 갖는 거 같아요. 제주 지역 채소들이 맛이 좋아서 그런지 일반 당근보다도 반응이 더 좋은 것 같고요. 혹시 같은 또래 아이들도 이런 시기 거쳐가나요? 아니면 우리 아이만 유독 까다로운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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