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주가 요즘 자기 손으로 숟가락질을 하겠다고 고집이에요. 엄마 말로는 "독립심"이라고 좋아하는데, 저는 밥알이 여기저기 흩어지는 꼴을 보니까 한숨만 나온다니까요. 처음엔 손으로 재빨리 치워주려다가, 애가 더 짜증내고 밥도 안 먹으니까 이젠 그냥 둡니다. 밥 먹인 후에 한 번에 청소하는 게 낫더라고요. 젊을 때처럼 매번 닦고 막 그럴 수 없는 나이가 됐으니까. 같은 상황이신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키우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요.
앗, 저도 지금 그 단계가 올까봐 은근 두렵긴 한데 이 글 읽으니 마음이 놓이네요 😭 결국 아이가 스스로 먹으려는 욕심내는 게 좋은 신호라는 거군요! 저도 한 번에 청소하는 방식 꼭 기억했다가 우리 아기도 그때가 되면 따라 해봐야겠어요. 아직 이유식 초보라 매번 깨끗하게 먹이려고만 했는데, 이렇게 편한 방법이 있다니 감사합니다!